간초음파는 간의 해부학적 구조를 판독하여 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. 간염 환자들이나 간암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은 3~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하게 됩니다. 검사로 상태를 체크하여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이행되는 것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해야 합니다. 간초음파로 간내 결절, 담석증 및 담도질환, 간내 혈관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.
간 초음파 검사는 언제 할까요?
간, 담낭, 췌장 및 신장의 질환과 관련된 상복부 통증의 원인을 알아보려 할 때
담석을 발견하고자 할 때
간이나 비장의 이상을 조사하려 할 때(간염, 간경변증, 간암, 황달, 복수 등)
간초음파 검사 전 주의사항
검사 방법은 우선 검사 전날은 저녁식사 후 10시부터 금식이 필요합니다. 그 이유는 식사를 하면 대부분의 음식과 음료들이 담낭을 수축시켜 초음파검사를 방해하거나, 장관내 가스 때문에 복부내의 장기들을 관찰하기 어렵게 되기 때문입니다. 담배나 껌을 씹어도 공기를 삼킬 수 있으므로 삼가십시오.
간초음파 검사는 어떻게 할까요?
초음파 검사실에서 반드시 누운 상태에서 검사합니다.
복부에 초음파 발진기를 접촉시켜 진단 장치의 브라운관(TV 화면)에 나타나는 장기 단층면 영상을 관찰합니다.